세 명중 한명은 암으로 죽는다는 통계는 현실이다. 주위를 돌아보자. 왜 그리 암환자분들이 많은지. 
이제 암은 우리 가까이에서 존재하고, 그 암과 함께 살아가야할 숙명같은 것이 있다. 
그래서 의료인들은 암환자들의 고통을 같이 나눌 책무가 있다. 
그 고통을 나누는 일은 의료인들의 긍지이며 보람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암에 대한 연구와 임상의 경험이 축적되어야 한다. 

암의 예방과 치료에 체질음식의 중요성, 체질처방으로 면역력증진, 그리고 항암 효능의 음식, 한약재 등을 강조하였다. 
치료보다 더 중요한 것은 예방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평소 체질음식, 소식, 운동 등을 통해 건강관리 해야한다고 경고하고 싶었다. 
주위에 많은 암환자들이 있는데 의료인이 그 분들을 방관한다면 직무유기이다. 
각 분야 의학을 통해 암을 극복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진료는 지고지순한 선(善)이다. 
(한)의학이 도(道)가 되고 덕(德)이 되고 선(善)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세계적인 암전문 의료기관인 미국의 MD앤더슨 병원 등에서 암환자에게 침을 놓고 항암 한약재를 처방하고 
효과를 나타내는 현실은 충실한 법고창신(法故創新)이다. 
이제 한의학이 암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효능을 나타내는 것은 그리 새로운 소식이 아니다. 
한의학과 한약이 암을 이해하고 다스리는데, 그 연구와 임상이 이제 시작인 것 이다. 
암의 이해와 접근, 그리고 정복에 한의학의 역할이 지대한 것 이다. 
암을 공부하면서 얻은 지식이 있다. 이제 암은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라 질병중 하나일 뿐이다. 

좀 까다롭지만 우리 인체는 암과 공존하며 살아갈 수밖에 없는 숙명같은 것이 있다. 
그래서 암의 발생을 예방하고, 생성 전이를 억제하고 잘 달래며 살아가는 지혜를 갖자는 것이다. 
그 지혜를 체질 음식 등 한의학이론과 한약재를 통해 얻을 수 있다는 희망을 소개하고 싶었다. 
차츰 치료율이 높아지고 있지만 아직 난치의 질병일 수밖에 없는 암을 한의학을 통해 극복해 보자는 의지와 희망을 소개한다.
허황되고 허망한 허구가 아니라 한의학을 통한 암을 다스리는 진솔한 내용들이다.

東 溪     金  勁  宅